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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미계약 라이프 온 어스
  • 메인 참여인력
  • 참여인력
  • 장르
    SF/판타지
  • 구분
    S#1 시나리오 아카데미
  • 년도
    2022년
  • 기타
    -
기획의도
땅에 발 붙이고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하다가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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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공중으로 떠올라 날아가는, 중력이 사라진 한국. 실종된 동생을 구해야 하는 고등학생 클라이머 재후는 낯선 친구들과 함께 재난을 멈추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스토리 주요내용
어느 날 저녁, 한국 땅에 중력이 사라진다.
가벼운 것들부터 시작해 땅 위의 모든 것이 속절없이 허공으로 떠오른다. 공중에서 허우적대는 퇴근길 직장인들과 학원 가던 아이들, 탈선한 기차와 먹통이 된 도로, 추돌사고에 갇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하는 119 구급차. 아무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재난에 세상은 아수라장 그 자체다. 클라이밍 선수 재후는 실종된 어린 동생을 찾아 헤맨다. 재후는 거꾸로 클라이밍을 하며 재난을 피해 살아남는다.
날이 밝으면서 예고없이 중력이 돌아와 버린다. 어설프게 떠오른 것들은 그대로 곤두박질쳐 산산이 부서진다. 사물도, 그리고 사람까지도. 시체들이 널브러진 도시의 아침 풍경보다 더 끔찍한 건, 이제 매일 저녁 같은 일이 반복되리라는 사실이다.
재후는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재난을 멈추어야 한다. 해결의 실마리인 고흥 우주센터로 가는 여정에 세 사람이 함께한다. 절대 위로 떠오르지 않는 히키코모리 고운, 소방관 옷을 입었지만 사실 전과자인 구철, 보육원에서 자란 똑똑한 아이 신의다.
숙적의 공격, 이기적인 공동체와의 혈투, 버림받은 개들이 인간을 물어뜯는 마을… 모험을 겪으며 네 사람은 점점 고흥에 가까워진다. 그러나 자연재해처럼 보였던 중력 재난은 사실 우주센터의 천재 과학자 일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재후와 친구들은 과연 동생을 구하고 재난을 멈출 수 있을까?